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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북? 영천 야산서 산불 잇따라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점차 진화되어가며 가슴을 쓸어내린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에는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잇따라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화제가 난 지역은 경북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야산,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의 야산,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야산, 대구 수성구 이천동의 야산 네 곳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지역은 다행히 불길이 약해 불길이 커지기 전 조기 진화에 성공하였으나, 경북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야산 인근은 불길이 매우 거세 현재 소방헬기 11대와 소방차 10대, 소방공무원 460여명이 투입되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질 만큼 건조하여 불길이 쉽사리 진화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영천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진화중인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 야산 인근을 포함, 화재가 발생한 대부분 지역의 화재원인이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된다고 하니 성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현재 대구,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성주, 칠곡, 영덕, 울진 북부산지에는 건조경보, 그밖의 경북 내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부디 빠른 진화가 되어 더이상의 화재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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