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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생존신고 방송 와중에 또 신변 위협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인 윤지오씨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생존신고를 위해 매일 진행하는 방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번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전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택 벽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됐고, 31일인 오늘 새벽에는 벽이 아닌 화장실 천정쪽에서 동일한 소리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장실의 환풍구도 누군가가 고의로 날카로운 무언가로 전선을 끊은 흔적이 발견되었고, 전날 현관문의 잠금 장치는 갑자기 고장나서 잠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윤씨는 경찰측에서 지급받은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를 3차례나 작동시켰으나 작동되지 않았으며, 두려움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9시간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고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윤씨는 현재 이런 사태에 대해 경찰측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과연 경찰측은 어떤 변명을 내놓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역시 공권력은 대다수의 국민 편이 아니라 권력층의 편인 것일까요?
윤씨는 또한 지금까지 경찰이 제공하는 신변보호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여 사비로 사설경호원들을 고용, 24시간 함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본 여러 사람들이 후원의사를 밝혔으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현재 스토리펀딩을 개설했으며 비영리단체 개설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 윤씨는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껴 하루에 1시간조차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도대체 윤씨가 가해자도 아닌데 왜 이런 불안감을 느끼며 죄인처럼 숨어있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정작 두려움에 떨어야 할 가해자들은 왜 10년이 지난 지금도 처벌은커녕 당당하게 활개치고 다니는 것일까요?
10년이 지나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기회를 잡은 지금이 바로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권력층의 고질적인 병폐를 척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것입니다. 아니, 다시는 오지 않을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과연 이번에는 가해자들인 대한민국의 권력층들이 전부 처벌받을 수 있을까요? 이 땅에 다시금 사라진 정의를 세울 수 있을까요?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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