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흑역사 나이 프로필

손담비 흑역사 나이 프로필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추리2'에서 손담비씨가 술에 취해 흑역사를 썼던 에피소드를 얘기했었는데요.

유재석은 팀 나누기 게임 'Yes or No'를 통해 "나는 술 먹고 후회를 한 적이 있다" 는 질문을 던졌고, 손담비는 "예전에 술 마시고 전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해서 뭐라고 했냐는 질문에 손담비는 "보고싶다"고 답했다고 밝혔고, 이어 전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재석이 "울었냐"고 묻자, 손담비는 "울진 않았고 그냥 울먹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손담비씨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경희대학교에서 포스트모던음악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67cm의 키에 늘씬한 몸매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합니다. 2007년에 가수로 데뷔하였고, 2009년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하였습니다. '미쳤어' 가 손담비를 대표하는 곡이죠.

당시 이 의자춤은 정말 임펙트가 어마어마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당시 정말 죽고 싶었다고 하네요. 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바쁘고 잘 되었을때 사실 별로 행복하지는 않았다"면서, "인지도는 높아지고 인기는 늘어갔지만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 처음엔 그저 감기처럼 지나가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돌이켜보니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손담비씨. 사실 '미쳤어'란 곡이 워낙 임펙트가 강렬했던 탓인지, 손담비 하면 '미쳤어' 외에 크게 생각나는 게 없기도 한게 사실인데요. 앞으로 좋은 활동 하시면서 '미쳤어' 만큼의 임펙트 있는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