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이문호 마약 난동 인터뷰 논란

버닝썬 이문호 마약 난동 인터뷰 논란

최근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 의 중심인물 중 한명은 바로 이문호 입니다. 이문호는 버닝썬의 실질적 대표로 꼽히는 인물인데요.

버닝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마약검사에 양성반응이 나왔고, 클럽에서 난동을 부린 일도 밝혀졌으며, 최근 인터뷰에서는 승리의 카톡내용이 모두 장난이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이씨는 세간에 떠도는 소문과는 달리 자신이 명실상부한 버닝썬의 법인대표이며, 자신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출근하였고 나머지는 자기 밑의 직원들이 알아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에서 입수한 버닝썬 조직도에는 이문호와 이성현이 공동대표로 되어있는데요. 공동대표 이성현, 그리고 나머지 사장급 직원들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좀 더 수사결과를 기다려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이씨는 본인은 대한민국 화류계의 중심지인 강남 화류계에서 어린 나이에 성공해 적도 많고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으나, 30년 평생 본인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살아온 사람이라며 최근 세간에 떠도는 소문들을 일체 부인했습니다.

이씨의 말에 의하면 승리가 버닝썬에 들어오게 된 것도 친구였던 자신이 버닝썬 영업의 큰 틀을 짜놓고 승리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현재 승리에 대한 의혹들(물뽕)은 "전부 버닝썬이 아닌 클럽 '아레나' 에서 발생한 일이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카톡 내역들은 실제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닌 단순 장난에 불과하다, 이게 불법이라면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 잡혀가야 되는 것 아니냐" 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물뽕을 타 룸에서 여성들을 성 폭행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그게 사실이라면 도대체 피해여성들은 왜 고소하지 않고 가만히 있나, 이 상황에서 고소를 진행한다면 가해자의 법적처벌, 합의금 모두 수월하게 진행될 텐데 왜 안하고 있겠냐" 면서 논란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마약검사 결과가 양성반응이 나온것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는 반응이었는데요. 수사결과가 진행되는 것을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