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재혼 득녀 전부인 위자료

박진영 재혼 득녀 전부인 위자료

최근 SBS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박진영씨가 출연하여 소박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진영씨의 최근 재혼소식을 몰랐던 분들이 많아 재혼소식 또한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진영씨는 2013년 10월경 지금의 부인인 유모씨와 재혼했습니다. 현 아내와는 무려 9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현 아내 유모씨는 몇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병언의 조카라고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부인과는 26세인 1999년에 결혼하였고, 10년 뒤인 2009년에 이혼하였는데요. 이혼사유로 "나는 스무 살 때 만난 첫사랑과 16년이란 시간을 함께 지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을 함께 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 년 전부터 우리 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20대에는 분명 닮은 점이 많았는데 16년이란 시간 동안 우린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자라서 어느새 닮은 점보단 다른 점이 더 많아졌다는 걸 알았다" 고 해명했습니다.

TV조선 '별별톡쇼'에 출연했던 박지훈 변호사의 말에 의하면, "2009년 7월경 박진영씨의 전 부인 서모씨가 남편에게 재산 분할 신청을 하며 20억 원 상당의 JYP 사옥과 박진영씨 명의의 15억원 상당의 아파트에 가압류 신청을 하였고, 2010년 4월경 이혼조정에 성공,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위자료를 지급하게 되었다. 여기에 매달 생활비로 2천만원 씩 지급한다고 하니 국내 연예인 중에는 최고의 위자료가 아닌가" 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보통 위자료가 국내에서는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인데 도대체 어떻게 30억 원이나 될 수가 있느냐" 라고 질문하자, 박 변호사는 "판결로 갔으면 이만큼 줄 이유는 없었겠지만, 판결로 가지 않고 협의로 조정된 것 같다. 사실 안 주려고 마음 먹었으면 더 안 줄 수도 있었겠지만 좋게 헤어지기 위해 더 큰 금액을 준 게 아닌가"라고 추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