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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 의원 아들 생계곤란 학력 프로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미 정상간의 통화 유출 사고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DMZ 회담을 두고서도 빗나간 예측을 내놓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강효상 의원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효상 의원은 1961년생으로 올해 59세이며, 조선일보 편집국장, TV조선 보도본부장, 조선비즈 대표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입니다. 비례대표로 선출되어 현재 자유한국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대구대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를 거쳐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법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간단한 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직
제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달서병 당협위원장
약력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
조선일보 산업부장
조선비즈 대표
TV조선 보도본부장
조선일보 편집국장
조선일보 미래전략실장
조선일보 논설위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대표비서실장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조원진 의원보다는 덜하지만, 강 의원 역시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로서 재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사건사고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만 보자면, 생계곤란 사유로 본인이 군 면제를 받은 것과 한미정상통화 외교기밀 유출사건이 있습니다.
일단 본인이 생계곤란 사유로 군 면제를 받은 사실에 대해 보자면, 서울대 법대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가 된 사람이 생계곤란으로 군면제를 받은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기에 세간에서도 상당히 말이 많은 부분입니다. 한때는 강 의원의 아들 역시 면제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병무청 기록 공개사항을 보면 92년생인 아들은 공익으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2019년 5월 22일 JTBC 뉴스룸 보도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살펴보면, 강 의원은 자신의 고교 후배이자 외교부 관료 라인을 사주하여 국가기밀인 연초에 있었던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3통의 국가외교 전화내용을 넘겨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각국의 정상간 통화내용은 3급 비밀 사항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 행위는 명백한 외교상 기밀 누설죄에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또한 강 의원이 유출시킨 이 통화 내용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 또한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지며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북한 핵시설의 위치까지 누설하였고, '나머지 두 곳은 추후에 알려주겠다' 면서 추가 유출을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강 의원의 이런 무책임한 유출로 인하여 현재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서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고, 강 의원을 포함한 유출사건과 관련된 당사자들은 외교상 기밀 누설죄는 고사하고 관타나모 행을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는 중대사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생각하면 현재 이 사안에 대해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아야겠는데요.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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