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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1년 만에 1만달러 돌파, 전망은?

 

비트코인 시세가 약 1년여 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22일 미국 가상화폐 정보제공업체인 코인데스크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전날 1만 달러를 웃돈 데 이어 이날 1만 1천 달러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이 출시를 공개한 가상화폐 '리브라'에 대한 기대가 비트코인의 급등세를 이끈 호재라는 분석인데요. 페이스북은 이르면 내년부터 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리브라가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수단에 이어 가상화폐가 널리 이용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가상화폐가 올해 반등추세를 이어가며 지난해의 악재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저점을 찍은 이후 랠리를 거듭, 저점 대비 3배 이상의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두고 '가상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는 과정' 이라고 해석합니다. 전문가들 또한 현재의 가상화폐 시장 구조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스크는 가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여전히 해킹, 보안상의 허점, 사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현재 가상화폐 시세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의하면 가장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04,000원(5.98%) 상승한 12,47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제외한 전체적인 시세의 흐름을 보았을 때도 상승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퀀텀(7.8%, 4,560원), 아이오타(6.18%, 533원), 오미세고(5.28%, 2,590원), 리플(5.17%, 549원), 이오스(3.86%, 8,610원), 이더리움(3.55%, 358,600원), 제로엑스(3.3%, 407원), 이더리움 클래식(2.42%, 10,570원), 카이버 네트워크(1.69%, 301원), 라이트코인(0.83%, 164,100원), 비트코인 골드(0.2%, 39,950원)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죠.

 

현재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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