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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고향 프로필

앤더슨리바 2019. 4. 5. 14:39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고향 프로필

 

 

강원도 고성, 속초 일대에 번진 산불이 규모가 커지며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막중한 책임이 주어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장관은 1958년생으로 올해 62세이며, 고향은 경북 상주군입니다.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약력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열린우리당 비대위 상임위원
제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현직 제20대 국회의원(4선) 겸 행정안전부장관

 

 

김 장관은 젊은 시절 강경파 운동권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등 여러 정치적으로 굵직한 사건에 연루되어 대학 제적과 수감을 반복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번의 수감생활로 인해 군 복무 징집 대상에서 배제되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정치인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시절을 파란만장하게 보냈던 사람답게 정치권에 입문한 후에도 정계의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 당적이 몇차례 바뀌기도 하였습니다. 한겨레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신한국당과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되기도 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에는 탈당 후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17년 5월 30일 행안부 장관으로 지명, 6월 16일 정식으로 임명장을 받고 장관으로 취임하였는데 김 장관이 지목된 이유로는 4선 중진 의원이라는 정치경력, 민주당계 정당에 있어서는 뚫을 수 없는 벽이었던 대구에 내려가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대구 입성에 성공한 경력으로 미루어 볼 수 있는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굳은 의지, 그리고 당의 선거대책위원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크게 공헌한 점, 비문계 주요 인사 중 하나로 분류되는 정치인으로서 비문계 포용과 입각을 통해 차기 주자들로 하여금 국정 운영 경험 축적과 육성을 염둥에 둔 문 대통령의 의지 등이 이유였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담이지만 김 장관의 슬하에는 3녀를 두고 잇는데, 그 중 둘째 딸이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 입니다. 김 장관의 선거운동 당시 여러번 참여하였던 것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윤세인 씨의 남편이자 김 장관의 사위가 대기업 고려아연 회장의 아들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현재 김 장관은 강원 고성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본부를 찾아 현재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받고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빠르게 수습할 수 있을지 온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디 하루빨리 수습되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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