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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판결문 불법유출 재산 프로필

앤더슨리바 2019. 4. 13. 19:42

주광덕 판결문 불법유출 재산 프로필

 

최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불법 주식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주목을 받고있는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광덕 의원은 1960년생으로 올해 60세이며,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다 사직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구리시 선거구에 출마,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약력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18, 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

 

 

제 20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법조계 인사에 관해 저격수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킨 것이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하지만 당시 안 후보자를 낙마시키는 과정에서 판결문 불법유출 논란이 일었고, 안 후보자의 아들이 성폭력을 저질렀으며 이를 무마하려는 압력을 넣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안 후보자 본인에게 고소당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후 주 의원은 3500만원을 안 후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2016년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주 의원의 재산은 약 14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리시 토평동 등 토지 2건이 8억 7천 500만원으로 재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공개된 주 의원의 재산목록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배우자의 6500만원 상당의 비올라(악기) 였습니다.

 

 

 

현재 주 의원은 이미선 후보자에게 불법 주식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충진 변호사에게 일명 맞짱토론을 제안받은 상태인데요. 오 변호사는 주 의원의 주장과 각종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명예가 달린 문제라 끝까지 싸울 생각"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 둘의 토론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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