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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문성혁 프로필

최근 해양수산부의 21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된 문성혁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성혁씨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며, 부산 출신입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 1등 항해사로 근무하며 해군 소위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해양대 대학원에서 항만운송학 석사학위,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항만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해양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세계해사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1남 1녀가 있습니다.

1995년에 해양수산부 민자유치사업계획 평가위원으로 정부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03년에는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동북아시대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습니다. 참여정부 당시 항운노조 상용화 개혁을 지지하는 학계 목소리를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문 후보자는 지명소감문을 내고 "해운산업 재건, 어촌과 수산업 발전, 신해양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현장에 계신 분들과 긴밀히 소통,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 면서 포부를 밝혔습니다. 


해운과 항만쪽에 정통하고 관련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인정받는 만큼 문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과연 검증을 통과하고 임명이 될지, 임명 후에는 과연 기대에 미치는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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